‘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효과…배용준 소속사, 1분기 81억 매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효과…배용준 소속사, 1분기 81억 매출

기사승인 2010-05-17 14:25:00

[쿠키 연예]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1분기 81억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223%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키이스트는 17일 “1분기 매출액은 81억 6143만 4247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3%(2009년 1분기 36억 4643만 824원) 영업 이익은 796% 증가했다”며 “키이스트의 매출 및 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자회사 BOF와의 합병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제작 용역 매출 증가가 1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2009년 <일본 도쿄돔 이벤트>,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부가적 콘텐츠 사업으로 실황 DVD발매, 3D 영상 극장 상영, 화보집 발간 등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드림하이>와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에서의 각종 라이센스 및 MD 사업 등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며 “향후 원소스멀티유즈 노하우를 적극 살린 부가 콘텐츠 사업들을 진행 예정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이나영, 최강희, 이지아와 전속 재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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