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준영-동준, ‘드림콘서트’서 첫 MC 합격점

‘제국의아이들’ 준영-동준, ‘드림콘서트’서 첫 MC 합격점

기사승인 2010-05-22 18:11:00

[쿠키 연예]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ZE:A)의 멤버 문준영과 김동준이 대형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MC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준영과 동준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드림콘서트’에서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2010 드림 콘서트 샛별 스테이지’ (이하 샛별 스테이지)에 MC로 등장해 실수 없이 무대를 이끌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샛별 스테이지’는 관객들이 거의 자리하지 않은 상태라, 진행자나 신인가수들 모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 등장한 준영과 동준은 웃음을 잃지 않은 상황에서 ‘샛별 스테이지’ 개시를 알렸고, 관객들 역시 큰 호응으로 이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1시간 동안의 진행을 마친 문준영은 “‘제국의아이들’로 첫 드림 콘서트 참여인데, 거기에 ‘샛별스테이지’에서 첫 MC를 맡아 영광”이라며 “나중에는 슈퍼주니어 희철 선배님이랑 메인 MC로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막내 김동준은 “첫 MC라 떨렸는데 팬 분들이 앞에서 있서 안 떨리고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다른 자리에서 MC를 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샛별 스테이지’에는 나인뮤지스, 디셈버, 스폰지밴드, 포맨, 제리, 탐탐 등 9팀이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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