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환은 1992년 1집 ‘난 널 믿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1994년 2집의 ‘그냥 걸었어’가 히트히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5년 3집의 ‘그때를 아십니까’, 1996년 4집의 ‘멋대로 생긴 총각’ 등을 발표했다.
임종환은 가수 활동을 그만둔 지 12년 만인 지난 해 복귀해 트로트 싱글 음반 ‘사랑이 간다’를 발표하고 활동하던 중 직장암을 발견하고 투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병원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수원 연화장 내 납골당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