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라라가 3년간의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컴백했다.
라라는 미니앨범 ‘드리미 러브’(Dreamy Love)를 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오래 기다린 만큼 앨범은 라라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먼저 라라는 이번 앨범 수록곡 전부를 작사, 작곡했다. 여기에 기획과 프로듀싱, 의상 콘셉트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라라는 음악이 좋아 호주로 음악 유학을 떠난 실력파 가수다.
타이틀곡 ‘눈물 꽃’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아련한 아픔을 노래한 애틋한 감정의 곡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다이내믹한 현 편곡이 돋보인다. 특히 KBS 2TV ‘신데렐라 언니’로 인기 급상승중인 배우 고세원이 듀엣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인 KoN이 연주한 ‘드리미 러브’와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자유’,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반지’ 등 6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