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9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락밴드 송골매가 인천펜타포트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1979년 데뷔 후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송골매는 지난 2009년 재결성 이후 수많은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전성기 당시 히트곡을 연주해오고 있다.
이번 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 ‘자유참가 공모’에 신청한 송골매는 “인천펜타포트프린지 페스티벌을 찾는 청장년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이 젊은 시절 듣고 즐기던 음악의 감동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 싶다”고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인천펜타포트프린지페스티벌은 2010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에서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향하는 예술가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6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