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 주 제작소식이 알려졌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가제)에 대해 네티즌들이 2AM 슬옹과 아이유가 부른 ‘잔소리’와 동일한 곡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가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비롯하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SIGN’, 씨야의 ‘그놈 목소리’ 등을 히트시킨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힘을 합쳐 만든 곡이다.
이 때문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부른 조군-가인이 다시 녹음을 할 것인지에 이어 이번에는 슬옹과 아이유가 부른 ‘잔소리’가 사실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와 같은 곡이 아니냐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 빠른 누리꾼들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신곡의 정보를 캡쳐한 자료를 온라인 상에 공개하며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의 제목은 ‘잔소리’이며, 가수는 아이유와 2AM의 슬옹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잔소리’는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곡이다.
그러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가제)’의 제작사 관계자는 “가수와 곡명에 대해서는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2(가제)’는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