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합류 김소리 “신고식 준비하고 있다”

‘청춘불패’ 합류 김소리 “신고식 준비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0-05-31 14:44:01

[쿠키 연예] 에프엑스(f(x)) 빅토리아와 애프터스쿨 주연과 함께 KBS2TV ‘청춘불패’에 G7에 새롭게 합류하는 김소리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소리는 “멤버들에게 보여줄 신고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김소리에 대해 누리꾼들이 궁금해 하는 이유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나 주연과 달리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이다. 마치 1기 G7이 결성될 당시, 소녀시대 유리, 써니나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등과 비교해 시크릿 한선화가 멤버로 결정된 것과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새 한선화는 G7내에서 위치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팀 시크릿마저 인지도를 올려놓았다.

물론 김소리는 발탁 당시 데뷔도 안한 신인이었던 한선화와 다른 상황이다. 이미 2009년 2월 싱글앨범으로 데뷔한 2년차 가수다. 여기에 데뷔 전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까지 맡아, ‘비사발’ 팬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김소리는 3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5월초에 면접을 봤는데 당시 PD님이 ‘끼가 많아서 뭐든 잘할 것 같다’는 칭찬을 해줬다”며 “촬영장에 가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현재는 긴장 반 설렘 반이다”라고 말했다.

1985년생인 김소리가 G7에 합류하게 되면 나르샤와 김신영에 이어, 나이로만 세 번째다. 같이 합류하는 주연과 빅토리아 둘 다 1987년생이라 김소리보다는 어리다.

김소리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먼저 합류한 멤버들에게 보여줄 신고식을 준비 중에 있다. 그 자리에서 모두에게 잘 보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소리는 내달 29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재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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