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출연 ‘학생’ 윤승아 “‘교생’ 황정음보다 언니에요“

‘고사2’ 출연 ‘학생’ 윤승아 “‘교생’ 황정음보다 언니에요“

기사승인 2010-06-05 18:59:01

[쿠키 영화]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에 출연하는 배우 윤승아가 극중 교생으로 나오는 황정음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등과 절친 그룹인 윤승아의 실제 나이는 28살. 26살인 황정음보다 2살 위 언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학생과 교생으로 서로의 나이대가 뒤바뀐 상황이다. 윤승아는 극중 친구로 출연하는 지연과는 10살 차이다.

이에 5일 서울 정릉동 대원 디자인관광고등학교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승아는 “촬영할 때 정음 씨랑 붙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선생님이랑 호칭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어색하지는 않았다”며 “평소 언니 동생하며 잘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고, 또 황정음은 “우선 언니가 너무 동안이라서 사실 언니라는 말이 잘 안나온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미대를 졸업 후 연기자의 길을 걸어 또래 연기자들보다는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은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윤승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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