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영화 <시>의 윤정희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밝힌 칸 영화제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남편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알려지지 않은 연애담을 밝힌다.
60년대 한국 여배우 1대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배우 윤정희는, 40여 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330여 편의 영화에 출연,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영화에서의 캐릭터의 다양화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정희는 ‘무릎팍 도사’에서 연기 인생은 물론 영화 <시>에 출연하게 된 계기,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또 ‘각본상’을 수상한 칸 영화제의 비한인드 스토리로 전한다.
특히 윤정희는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던 남편 백건우와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기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첫 만남, 세기의 결혼, 그리고 파리에서의 로맨틱한 연애담 등을 공개한다.
윤정희 측은 “이날 녹화는 전설적인 대배우의 출연으로 무겁고 진지할 것만 같은 당초 우려와 달리, ‘예능체질’이라는 인사를 들을 정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