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아프리카 차드 어린이 위해 학교 건립

박용하, 아프리카 차드 어린이 위해 학교 건립

기사승인 2010-06-07 10:36:00

[쿠키 연예] 배우 박용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아프리카 차드 학교 건립기금으로 4,202,819엔(円)(약 5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박용하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차드의 어린이들을 위한 YONA SCHOOL(요나 스쿨)을 건립하고, 정규 학교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해 8월 SBS 희망TV를 통해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우는 ‘차트’ 자원봉사를 다녀온 박용하는 생사를 넘나드는 굶주림과 마주한 어린이들을 보면서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5월 22일 아프리카 차드를 다시 찾아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쳐 약속을 지켰다.

박용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아프리카 차드 학교 건립기금으로 세워지는 ‘2010 SBS 희망TV & YONA SCHOOL’ 은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서 55km 떨어진 파샤 아테레 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며, 이미 시공식을 마쳤다. 파샤 아테레는 지역 시골 마을로 학교, 병원 등 사회 기반 시설이 전무한 지역이다. 특히 지역 내 학교가 하나도 없어 아테레 지역의 아동들은 정규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다.

한편 박용하는 오는 6월 19일부터 일본 전국 16개 도시에서 3개월간 개최되는 전국투어 ‘박용하 콘서트 투어 –STARS-’준비를 위해, 지난 5월 31일(월) 출국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