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엔터테인먼트, 중국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 진출

N.O.A엔터테인먼트, 중국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0-06-07 10:41:01
"[쿠키 연예] 연예매니지먼트사 ㈜N.O.A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나병준)가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가 전략적 제휴협정(M.O.U)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꾀한다.

N.O.A와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에서 추진하는 문화컨텐츠(영화, 드라마)의 공동제작 및 투자에 대하여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양국의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대한 교류 및 상호간의 협력을 추진 할 것이며, 특히 이 외에 양사의 사업 파트너 및 자국 내 주요 기업이 상대국에 원활한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고, 프로모션, 컨설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관련한 협력을 뛰어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등 다수의 스타급 배우가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의 나병준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당사 소속 배우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선택 기회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향후 드라마, 영화 제작사업, 퍼블리싱 사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아카데미 사업 등의 전개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해외합작법인 설립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O.A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은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내 30대 기업 에 들어가며 중국 국무원 산하기업으로 금융, 건설, 통신 등을 망라하는 종합그룹사인 중신국안그룹의 핵심계열사로서 광고문화사업과 드라마/영화 제작과 유통, 공연을 비롯한 각종국가문화사업과 홍보업무도 관련하고 있다.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의 관계자는 “높은 신뢰도와 세계적으로도 연기력이 인정된 배우들의 소속사인 ㈜N.O.A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게 되어서 기쁘다’며 “아시아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산업의 증진과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회사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마케팅 및 컨설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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