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 박하선, 영도다리서 ’10대 엄마‘로 완벽 변신

‘인현왕후’ 박하선, 영도다리서 ’10대 엄마‘로 완벽 변신

기사승인 2010-06-08 10:40:00

[쿠키 영화] 단아한 이미지로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를 맡아 연기하고 있는 박하선이 영화 <영도다리>에서 ‘10대 엄마’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도다리>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해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선 소녀의 간절한 여정을 그린 전수일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박하선은 주인공 ‘인화’ 역을 맡았다.

현재 ‘인현왕후’를 맡아 ‘단아 인현’이라는 닉네임까지 얻고 있는 박하선은 영화에서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19살 소녀 역을 소화해내게 된다.

제작사 측은 “머나먼 타국 어딘 가에 있을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인화로 분한 박하선 모습은 처절하고도 간절한 여정 끝에 찾아올 깊은 울림을 예고할 것”이라며 “여린 소녀에서 강한 엄마로 성장하는 박하선의 열연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구며 또 한 번 이슈가 될 전망이다”고 자신했다.

영화 <영도다리>는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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