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신발 신을 사람은…” 여동생 졸업식 온 레이디가가 패션 ‘역시!’

“저 신발 신을 사람은…” 여동생 졸업식 온 레이디가가 패션 ‘역시!’

기사승인 2010-06-10 13:06:00

[쿠키 톡톡] 폭발적인 가창력과 도발적인 무대 매너,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레이디 가가(24·여)가 이번엔 여동생의 졸업식에 기묘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연예전문지 ‘헬로매거진’은 레이디 가가가 여동생 나탈리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맨하탄 소재 사립 가톨릭 여자 학교(Convent of the Sacred Heart School)에 나타났다고 9일 보도했다.

언론에 포착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은 ‘기상천외한’ 평소 스타일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속이 비치는 검은색 레이스가 달린 원뿔형 모자를 쓴 레이디 가가는 뒷굽이 없는 20㎝에 가까운 하이힐을 신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을 본 인터넷 독자들은 “레이디 가가가 자신을 숨기려고 얼굴을 가렸나본데 오히려 저런 패션이 한 눈에 레이디 가가임을 보여준다”거나 “역시 레이디 가가는 어딜가나 튀는군”이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헬로매거진은 레이디 가가의 여동생 나탈리도 가수데뷔를 준비중이며 현재 레이디 가가로부터 노래부르는 법을 전수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탈리는 최근 레이디 가가의 화제작 ‘텔레폰’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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