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연극열전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오빠가 돌아왔다’가 연장 공연에 돌입하며, 새로운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오빠가 돌아왔다’는 김영하 작가의 2004년 이산문학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하며 현재 객석점유율 93%를 기록해, 오는 7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이번에 연장 공연하는 ‘오빠가 돌아왔다’에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극 중 이미연의 내연남 ‘털보 장씨’ 역을 맡아 열연한 서현철이 아빠 역에, 배우 지현우와 꼭 닮은 외모로 ‘대학로 지현우’로 불리는 김호진이 아들 역에 캐스팅되어 활력소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술주정뱅이에 고발을 일삼는 아빠, 가출해서 동거녀를 데리고 돌아온 아들, 아빠와 헤어지고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 되바라진 여중생 딸까지 콩가루 집안의 절정을 보여주는 ‘오빠가 돌아왔다’ 는 2인 이상 가족 관람시 30% 할인되는 ''패밀리 티켓'', 친한 척을 과시해주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깨동무티켓’ 등 다양한 티켓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패밀리티켓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공연 기간 종료 후 동남아 가족여행권, 가족사진 촬영권,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