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인 가수 리나가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전에 ‘월드컵 커피녀’로 나섰다.
리나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커피 200여개를
나눠주며 함께 월드컵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리나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
응원에 나서는 팬들을 위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리나가 ‘모닝커피’라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방법을 찾다가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힘찬 응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나는 “무더운
날씨에 응원하러 나오신 분들께 뭔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소소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시민들에게 나눠드리기로 했다”며 “커피도 마시고 응원도 하시면서 월드컵과 한국의 승리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리나는 최근 데뷔 앨범 ‘모닝커피’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모닝커피’는
상큼한 보사노바풍의 멜로디에 커피
향처럼 달콤한 리나의 목소리가 가미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