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1년 만에 컴백하는 5인조 여성그룹 LPG가 베드신이 삽입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세깃 화보를 연상케하는 앨범 재킷을 선보인 LPG는 27일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특히 파격적인 베드신에서 세미와 유미 두 멤버들이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세미는 상반신 누드 뒷모습을 등장시켰고, 출연 남자 배우와의 러브신도 농도가 짙었다.
LPG 측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펴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관계를 더욱 절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베드신 장면을 넣게 됐다”며 “그동안 섹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지양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섹시’ 카드를 꺼내든 일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모든 스토리가 다 소개되는 뮤직비디오는 7월초 LPG의 신곡 ''사랑의 초인종''이 발표될 무렵에 공개될 예정이, 다소 수위를 낮춘 클린 버전 등 2가지로 제작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