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폰녀’란 별칭으로 아직까지 유명한 신인 가수 김여희가 Mnet 신인발굴 스타 프로젝트 ‘M-Rookies - 이 달의 루키’를 통해 가요계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 것을 밝혔다.
김여희는 지난 3월 아이폰으로 비욘세의 ‘이리플레이서블’(Irreplaceable)을 연주하며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여희는 30일 첫 선을 보일 이번 무대에서도 역시 비욘세로 완벽 변신해 ‘이리플레이서블’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나의 노래’라는 곡을 선보였는데, 이 노래는 김여희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습작으로 만들었으며 데뷔를 앞두고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은 포부를 가사로 옮겼다.
김여희는 “굵직 굵직한 대형 가수 속에서 데뷔를 앞두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엠넷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소식을 들었다.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출연하게 됐고, 이를 통해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 달 네티즌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6팀의 후보를 선정, 이들의 무대로 꾸며진 방송 이후 100% 시청자 투표로 이 달의 루키를 선발하는 ‘M-Rookies : 이 달의 루키’의 첫 녹화에는 김여희 뿐만 아니라, 이비아, 바닐라루시, 엑스크로스, 안녕바다, 스폰지 밴드 등이 무대에 섰다.
이들은 6월 30일 방송 직후 7월 4일까지 엠넷닷컴에서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선정된 6월의 루키 1팀은 Mnet ‘엠카운트다운’ SBS‘인기가요’ 출연 및 미투데이 홍보, 공연 지원 등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