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워터파크 모델 발탁…소시-티아라 등과 맞대결

LPG, 워터파크 모델 발탁…소시-티아라 등과 맞대결

기사승인 2010-07-05 10:27:00

[쿠키 연예] 최근 ‘사랑의 초인종’을 발표한 섹시 걸그룹 LPG가 멤버 5명 전원이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 모델로 서면서 소녀시대, 티아라 등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초대형 종합레저파크 ‘웅진플레이도시’의 모델로 나선 LPG는 멤버 전원이 170cm 전후 이상의 몸매를 뽐내, 이들이 단체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장면을 촬영할 때 사람들의 눈길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 수연의 경우에는 차분한 정장차림의 직장여성에서 갑자기 옷을 벗고 수영복 장면으로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을 멋지게 소화해냈으며, 수영을 하다가도 보드를 타고 공중 점프신을 펼치는 이색적인 장면도 이어진다.

앞서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희는 대명 오션월드를, ‘소녀시대’는 2PM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 모델로 각각 몸매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티아라가 천안 휴러클 리조트 모델로 발탁되어 3강 구도를 형성했었다. 여기에 멤버 전원이 장신인 LPG가 합류하면서 워터파크 모델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LPG 측은 “한영이 있었던 LPG 1기 시절에는 많은 CF를 찍었지만 새롭게 개편한 LPG 2기가 CF 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조영수 작곡가가 써준 ‘사랑의 초인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들어온 CF 러브콜이어서 멤버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앞으로의 활동에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PG는 지난 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생방송 ‘인기가요’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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