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성폭행 용의자 확인…동네 주민인듯

동대문 성폭행 용의자 확인…동네 주민인듯

기사승인 2010-07-06 14:54:00
[쿠키 사회] 서울 동대문구 여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동대문경찰서는 5일 사건현장 인근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인근 식당에서 훔쳐 법행에 사용한 오토바이를 확보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장소 주변 반경 2km 안에서 오토바이를 타거나 걸어다니는 장면 포착했으며 골목길을 익숙하게 다니는 것으로 보아 동네를 잘 아는 사람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물건을 훔치러 집에 들어갔다가 우발적으로 성폭행 한 것으로 보고 절도 전과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
고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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