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진급 앤디 “휴가 때 후배 ‘틴탑’ 보고 싶다”

일병 진급 앤디 “휴가 때 후배 ‘틴탑’ 보고 싶다”

기사승인 2010-07-06 09:34:00

[쿠키 연예] 올해 1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홍보원에서 복무 중인 앤디 (본명 이선호)가 7월 5일자로 일병으로 진급했다.

현재 국군방송의 ‘일+성공’의 MC를 맡는 등 연예병사로 활동하고 있는 앤디는 소속사 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일병 진급 소식을 알리며 휴가 받으면 금주에 데뷔를 앞둔 같은 소속사 후배들인 틴탑 (TEEN TOP)을 만나러 가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군입대 후 틴탑의 본격적인 데뷔 준비 과정을 함께 하지 못한 앤디는100일 휴가 때도 소속사를 찾아 연습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고 타이틀곡 ‘박수’의 녹음과 안무 연습 등을 꼼꼼히 모니터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앤디가 직접 선발한 멤버도 있고 6인조 그룹으로 앤디가 신화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앤디는 “후임병 이준기를 비롯 선임병인 토니, 다이나믹 듀오, 이진욱, 김재원, 이동욱, 붐 등 모두 틈만 나면 틴탑에 대해 모니터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서 든든하면서도 데뷔일이 다가올수록 떨린다”고 전했다.

한편, 앤디의 관심 속에 데뷔 준비를 하고 있는 틴탑은 미국 MTV가 선정한 아시아의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오는 9일 데뷔 타이틀 곡 ‘박수’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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