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문성근이 자신이 트위터에서 탈퇴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성근은 7일 1시 22분 경 “웃겨! 스포츠조선 기자가 내 전 소속회사로 전화해 ‘트위터를 탈퇴했다는데, 그에 대해 커멘터리를 해달라’ 그랬대요. 머니투데이 기자가 쓴 걸 중앙일보가 옮겨 썼다는데, 뭐지? ''탈퇴''가 자기들에게 기분 좋은 기사인가? 혹 잼없어도 절대탈퇴 못하게 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일부 매체들은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 트위터상에서 이를 언급했던 배우 문성근이 트위터를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문성근은 지난 6일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씨의 출연금지 블랙리스트존재 발언에 대해 KBS에서 ‘그런 거 없다’며 법적대응 운운하는 데, 그럴 거 없이 그냥 김제동, 윤도현, 김미화를 출연시키면 논란을 잠재울 수 있지 않나요?”라고 반문하는 글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