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재규어 코리아는 새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 뉴 XJ’(사진)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XJ는 신형 5.0ℓ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모델 ‘슈퍼스포트’와 5.0ℓ V8 엔진의 ‘포트폴리오’ 및 ‘프리미엄 럭셔리’, 3.0ℓ V6 트윈터보 디젤엔진 모델 등 6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휠 베이스 길이에 따라 스탠더드 휠 베이스(SWB), 롱 휠 베이스(LWB)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신형 5.0ℓ V8 슈퍼차저 엔진은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이 4.9초다. 또 5.0ℓ V8은 엔진은 최대출력 385마력에 최대토크 5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출력 275마력에 최대토크 61.2kg·m의 최신 3.0ℓ 디젤엔진은 연비가 ℓ당 12.7㎞다.

재규어 코리아는 올 뉴 XJ 출시를 기념,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개 공식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재규어 코리아 관계자는 “참가고객들이 강력하고 정교한 올 뉴 XJ의 주행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