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13남매 천사’의 둘째 남보라가 오는 22일 학동역 사거리에 있는 컨벤션 헤리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생애 첫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는 남보라는 영화 ’걸파이브’에서 극 중 ‘몽자’ 역할로 출연해 꿈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한다. 결혼상대는 미국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마친 재미교포 1.5세인 피터제이.

피터제이는 영화 ‘고치방’에서 ‘피터김’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번 영화 ‘걸파이브’에서는 ‘이강렬’이라는 역할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22일 남보라의 결혼식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걸파이브’는 방황하는 다섯 소녀들에 관한 이야기로, 천방지축 5명의 불량소녀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꿈과 열정을 되찾고, 걸그룹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다룬다.

가수 이주노는 영화 속에서 다섯명의 불량소녀들을 걸그룹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제작자 역할로 출연한다.

한편 남보라는 ‘걸파이브’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에 출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