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아시아투어 전격 돌입…“新한류 보여준다”

제국의아이들, 아시아투어 전격 돌입…“新한류 보여준다”

기사승인 2010-07-20 11:49:01

[쿠키 연예] ‘이별 드립’으로 인기몰이 중인 제국의아이들 (ZE:A)이 일본에 이어 오는 26일 태국으로 출국하며 본격적으로 한류몰이에 나선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2PM, 소녀시대가 공연했던 태국 방콕의 시암 파라곤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태국 현지 팬들과 만남을 준비 중인 제국의아이들은, 이를 시작으로 8월 중순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해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데뷔한 지 1년이 안 된 신인으로 이례적인 해외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Z제국의아이들은 일본 아이튠즈(Itunes)에 ‘러브 코치 리믹스’ 음원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또한 지난 6월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총 3회의 공연에서 5000 여명의 팬들을 운집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아시아 각지에서 데뷔 전 전파를 탔던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제국의아이들’이 온에어 되면서 제국의아이들이 알려지고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렇게 빨리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팬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마음만큼 더 좋은 모습과 노래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싱글 3집 ‘이별 드립’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은 당분간 국내 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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