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와 공동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 여배우들의 출연작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트로이카 특별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문희, 남정임, 윤정희,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등 1,2세대 트로이카의 대표작 12편을 엄선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이미 지난 4월 9일 인디 영화관을 오픈해 영화 마니아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영화를 제공해온 다음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워도 다시 한 번>,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깊고 푸른 밤> 등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들을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한다.
다음 측은 “지난 2일부터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와 네이버, 맥스무비, 곰TV, 벅스, 인디플러그 등 6개 사이트와 공동으로 ‘굿다운로더 캠페인’을 진행해 이용자들이 올바른 다운로드로 매너있고 당당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감독, 캠페인 운영진이 추천하는 영화 5편을 소개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매월 마지막주 금, 토, 일을 굿다운로더 데이로 지정해 합법 다운로드를 권장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영화를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국내 최대의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로서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음은 향후 국내외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어린이용 콘텐츠까지 다운로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