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옮긴 펜타포트, 5만 여 관객 동원…‘빗속 축제’ 마무리

장소 옮긴 펜타포트, 5만 여 관객 동원…‘빗속 축제’ 마무리

기사승인 2010-07-26 09:38:00

[쿠키 문화] 올해 5회째를 맞는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서구 경서동 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대우 자동차 판매부지에서 드림 파크로 장소를 옮긴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6만명픠 평지에 푸른 잔디를 깔아, 이전과 달리 질퍽한 진흙으로 인한 고생을 줄였따.

펜타포트 측은 “드림 파크에서 처음 개최한 결과 향후에 더욱 개선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내년이후부터 더욱 알차게 구성, 배치해 최상의 컨디션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총 58팀이 2박3일간 열정의 무대를 연 이번 페스티벌은 첫 날에는 장마로 인해 펜타포트의 심벌이 된 우중(雨中) 행사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이틀째인 토요일부터는 청명한 날씨로 관객들이 폭발적으로 밀려들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지산밸리록페스티벌과 관객이 겹치지 않아 흥행세를 부추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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