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도 3D 뮤직비디오 제작…로티플스카이 이어 두 번째

보아도 3D 뮤직비디오 제작…로티플스카이 이어 두 번째

기사승인 2010-07-26 09:46:01

[쿠키 연예] 8월 5일 정규 6집을 발매하는 보아 (BoA)가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 (Hurricane Venus)의 뮤직비디오를 3D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는 지난 7월 중순 영화 ‘아바타’의 3D 촬영팀인 ''PACE HD'', 삼성전자와 함께 곧 발표될 정규 6집 타이틀 곡 ‘허리케인 비너스’의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바타’ 3D 촬영팀 PACE HD가 국내에서 3D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PACE HD의 존 브룩스(John Brooks)는
“이번 3D 뮤직비디오 촬영은 3D 업계 최고의 두 팀인 삼성전자와 ‘PACE HD’의 결합인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3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3D 뮤직비디오는 앞서 류시원이 제작자로 나선 로티플스카이 (본명 김하늘)가 이사강 감독과 소니의 합작으로, 이미 선보였다. 당시 류시원과 이사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3D 뮤직비디오”라고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SM은 이미 지난 5월 삼성전자,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제작팀과 함께 3D 콘텐츠 제작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BoA ‘Hurricane Venus’ 뮤직비디오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는 물론 오는 9월 열리는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콘서트도 3D로 촬영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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