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동률과 이상순이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8시 <김동률 이상순 2010 verandah PROJECT CONCERT ‘Day off’>를 티켓오픈한 김동률 이상순은 일간-주간 예매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예매율 1위는 ‘재범’과 ‘스티브 원더’를 제친 결과라 더욱 눈에 띈다. 이미 김동률은 2008년 개최한 콘서트에서 양일간 무려 2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베란다프로젝트의 김동률 이상순은 이번 공연에 앞서 공지를 통해 “일상이 답답하고 초조하고 달아나고만 싶다면 일상의 공간을 등지고 베란다에 나가 앉아보자. 일상의 무료함이 차츰 희미해지면 거리 풍경은 내 이야기도 되고 지난 혹은 꿈꾸는 사랑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여행지의 풍경으로 펼쳐지기도 한다. 멋진 여행지로의 휴가가 아니더라도 이 짧은 백일몽으로 일상의 공간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베란다 프로젝트의 공연 ‘Day off’는 여름 밤 야외 공연장에서 이런 단꿈을 함께 꾸어 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21,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