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실력파 가수 디셈버와 얼굴없는 신예가수 제이세라 (J-Cera)가 소리없는 인기를 모으며, 아이돌그룹과 대형 가수들에 맞서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 주제곡 ‘사람참’ 이후 ‘배운게 사랑이라’ ‘별이 될께’에 이어 연속 흥행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디셈버의 ‘혼자왔어요’는 신예 가수 제이세라가 똑같은 노래를 다른 느낌으로 부른 버전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형 스타가수도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 차트 20위권에 음반 발표와 동시에 진입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가요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SM, JYP등 대형 음반 기획사가 만들어낸 아이돌 스타 그룹들과 이승철, 먼데이키즈, VOS 등 대형 가수 선배들 틈새에서 당당히 경쟁을 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셈이다.
소속사 측은 “지아 프로젝트 2탄이라고 표명한 신예가수 제이세라(J-Cera)와 연속 4회 흥행 기록을 만들고 있는 디셈버, 아이돌 그룹과 스타 선배들의 관록에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더 탄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