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의 탄소배출 총량은 약 22.9t톤으로 원·부자재 제조단계 14.1%, 생산단계 2.2%, 사용단계 (12만㎞ 주행 기준) 83.6%, 폐기단계 0.1%의 비율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지R의 탄소배출 총량도 약 22.9t으로 원·부자재 제조단계 14.1%, 생산단계 2.1%, 사용단계(12만㎞ 주행 기준) 83.7%, 폐기단계 0.1%의 비율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투싼ix와 스포티지R에 고성능 클린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했고 6단 변속기 적용, 차체 경량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사용 단계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면서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뛰어난 친환경성까지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