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약물과다 복용으로 잠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작사가 최희진 씨가 의식을 어느 정도 되찾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6일 밤 최 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제로 먹던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쓰러졌고, 지인이 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위 세척 등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최 씨는 7일 오전 자택으로 옮겨져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힘든 목소리로 “힘들어 잠이 안와 약을 먹었다”며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길게 말을 못 잇고 끊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최 씨가 “이루와의 결별 과정에서 조씨 부자에게 수모를 당했다. 인간적인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촉발된 이번 논란은 사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며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