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준중형 세단 SM3에 2.0 CVTCⅡ 엔진을 탑재한 ‘SM3 2.0’(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숙성이 개선됐으며 기존 가솔린 차량과 달리 3700rpm에서 최고 토크를 발휘해 운전자가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인 브라운색 가죽시트, 17인치 알로이 휠 등 프리미엄 사양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차 측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SE 모델이 1660만원, LE 모델은 1860만원, RE 모델은 1960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