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신세경과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신세경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종현과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 연인이라기보다는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영화 촬영 중인 관계로 자주 볼 수 없다. 사실 그동안 몇 번 만나지 못했다고 하더라. 주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까지 관여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이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단계이니 만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1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8월 지인이 동석한 자리에서 만나 호감을 가졌으며, 한 달 전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지난 1998년 서태지 ‘Take5’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신세경은 지난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청순 글래머’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쿠스틱> 홍보 활동과 <푸른 소금> 촬영 중인 관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외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인기 멤버다. 오는 12월 한·일 양국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