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음악 프로그램 PD “휘성 작사 구리다” 독설

EBS 음악 프로그램 PD “휘성 작사 구리다” 독설

기사승인 2010-11-11 18:50:01

[쿠키 연예] EBS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이 가수 휘성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스페이스 공감’의 송효은 프로듀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렌지 캬라멜의 정체는 뭐지? 이들의 신곡 제목이 ‘아잉♡’ 이라길래 경악했다”는 지인의 게시물에 “어쩌면 팀 명도 휘성이 지었을 수도. 정말 휘성의 작사 센스는 그의 찌질한 캐릭터 만큼이나 구리다”고 댓글을 달았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연출자가 특정 가수를 지목해 독설을 날린 것은 이례적이다.

음악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휘성의 작사를 언급하며 송 PD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는 반응도 많지만, 공개적으로 게시물을 남긴 것은 지나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휘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 서인국의 ‘애기야’, ‘사랑해U’,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등을 작사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 캬라멜의 데뷔곡 ‘마법소녀’의 가사도 휘성의 작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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