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동희 PD “제6의 멤버 투입…이르면 연말 늦어도 새해에는”

‘1박2일’ 이동희 PD “제6의 멤버 투입…이르면 연말 늦어도 새해에는”

기사승인 2010-11-15 18:21:00

[쿠키 연예] KBS 2TV 인기 리얼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연말이나 내년 초쯤 시청자에게 제6의 멤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1박2일’ 이동희 PD는 15일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박2일’은 억지로 설득해서 들어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줘야 하기에 본인 의사가 상당히 중요하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TV를 통해 보던 이미지와 달리 인간적 모습을 봐야하기에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새 멤버를 넣을 계획이다. 이르면 연말에 늦어도 연초 방송에서는 제6의 멤버를 투입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1박2일’은 중간에 투입됐던 멤버 김C와 MC몽의 하차로 7인조에서 5인조가 됐다. 김C는 지난해 5월말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결정했으며, MC몽은 지난 9월 병역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프로그램을 떠났다. 현재 강호동을 필두로 이수근, 김종민, 은지원, 이승기가 활약 중이다.

한편 ‘1박2일’은 연내 중으로 혹한기 대비 캠프, 연말 특집 등으로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특징을 살려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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