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걸 그룹, 최강 미모는 누구?

웨딩드레스 입은 걸 그룹, 최강 미모는 누구?

기사승인 2010-11-17 18:49:00

[쿠키 연예]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이 방송 사상 최초로 웨딩잡지 표지모델 오디션을 개최했다.

걸 그룹 시크릿, 씨스타, 미쓰에이, 걸스데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골라 패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전 출연자들은 결혼 퀴즈, 프러포즈, 웨딩촬영 등으로 대결했다. 최종 오디션을 통과한 최후 1인에게는 ‘웨딩21’의 12월 표지모델이 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 배우 선우용여, 전원주, 월간 웨딩21의 김지원 기자가 나섰다.

프러포즈 대결에서 걸 그룹의 애정공세를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모델 겸 연기자인 김영광이다. 김영광은 동양인 최초로 세계 컬렉션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크릿의 한선화는 프러포즈 대결에서 커다란 토끼 탈을 쓰고 애교 동작을 춤으로 선보였다. 한선화는 수줍은 표정을 짓다가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미쓰에이 민은 노을의 노래 ‘청혼’을 부르며 감미로운 노래 프러포즈를 선보였으며, 노래를 부르던 중 김영광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기습 뽀뽀를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미쓰에이 수지는 린의 노래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수줍게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가장 어린 신부였던 수지는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낸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NS윤지는 씨스타의 ‘푸시푸시’ 춤을 완벽하게 재연하면서 김영광에게 다가갔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러포즈에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걸 그룹의 웨딩드레스 대결은 오는 21일 오전 9시25분 MBC ‘꽃다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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