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JYP 엔터테인먼트 (이하 JYP)는 27일 JYP 및 임직원들의 제 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 엔터엔먼트 (이하 제이튠)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JYP 측은 “얼마 전 제이튠 소속 가수 겸 연기자인 비가 JYP 소속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제안을 함으로써 논의가 시작됐다”며 “비가 내년 군에 입대할 때까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JYP에게 회사의 경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 후 현재 JYP 주주들 역시 비와 동일한 제안을 해 와 검토 끝에 JYP의 제이튠 제3자 배정이 성사되게 되었다.
이로써 2007년 박진영의 품을 떠나 독자적인 길을 걷던 비는 다시 박진영의 품으로 돌아와 활동하게 됐다.
그러나 현재 이같은 내용은 양 사의 임원진들에게는 뒤늦게 알려졌으며, 현재 지원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