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 운남성 망스 명예시민 되다

장나라, 중국 운남성 망스 명예시민 되다

기사승인 2011-01-04 10:56:01

[쿠키 연예]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중국 운남성 망스(芒市)의 명예시민에 위촉됐다.

동양 최대의 커피 생산지이자 중국내 소수 민족 거주지인 운남성 망스에서 진행된 국제 커피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나라는 자신의 곡 ‘Sweet dream’과 ‘첨밀밀’을 망스 스타디움에서 열창했다.

중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망스는 중국 내 최대 커피 생산지로 중국 내 다국적 기업인 스타벅스와 네슬레에 커피를 전량 독점 공급하는 도시로 올 커피 페스티벌을 통해 망스의 도시 이미지의 한국 내 홍보를 위해 장나라를 시(市) 정부에서 특별 초청해 참가하게 되었다.

이에 장나라는 공연 현장에서 “중국 진출 이 후 6년 간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운남을 2011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가게 됐다”며 “2008년 중국 호북성 치춘현과 한국의 제천시와의 도시 간 우호 교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데 이어 이번에도 운남성 망스와 한국 간 도시 간 혹은 기업간 교류에 기꺼이 교량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망스 시정부는 시정부 최초로 공연 다음날인 1월 3일 망스 시정부 청사에서 당서기와 시장 등이 참석하여 장나라에게 망스 명예시민증을 수여 하였으며 이에 장나라는 망스를 한국에 알리는데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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