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상 후보들, 미러볼쇼 통해 실력 겨뤄

대중음악상 후보들, 미러볼쇼 통해 실력 겨뤄

기사승인 2011-02-17 09:57:00

[쿠키 문화]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들이 수상자 발표에 앞서 팬들에게 실력을 선보인다.

18일 오후 7시 홍대 라이브클럽 쌤에서 진행되는 ‘미러볼쇼’에 출연하는 5개 팀은 각자가 가진 음악적 감성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발표한 ‘하니 스카이’ (Haney sky)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코스모스가 첫 무대를 여는 이번 공연은 한국 헤비메탈 전체를 상징하는 대표주자로 새 앨범 ‘더 파라곤 오브 애니멀’ (The Paragon of Animals)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록 노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크래쉬, 록 음반 부문에 오른 김바다의 새로운 정체성 ‘아트 오브 파티스’, ‘껌엑스’의 이용원과 ‘마이 앤트 메리’의 한진영, ‘델리 스파이스’의 최재혁이 의기투합한 슈퍼그룹 ‘옐로우 몬스터즈’,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게이트 플라워즈’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인디 음반 전문 유통사 미러볼뮤직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미러볼쇼’가 10회를 맞이해 기획한 공연으로 클럽 쌤, 한국대중음악상, 스쿨 뮤직이 후원한다.

한편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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