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작해 미국, 일본까지 총 20개 대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_ My Way’가 장장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세종문화회관 공연(6월 10~11일)의 티켓 오픈을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자, 신승훈이 1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다시 서는 무대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금도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처음 세중문화회관 무대를 가진 96년도 당시 대중가수가 이 곳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공연계 대표 흥행 보증수표인 신승훈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된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_ My Way’는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석 매진에 추가 공연까지 진행된 인기 덕분에 공연 제작진 측은 매번 티켓 문의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이에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벌써부터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찌감치 3월 7일에 티켓 오픈을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라 설명했다.
데뷔 20주년 기념이란 타이틀답게 지금까지 1700회 가량 선보인 신승훈 공연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편, 획기적인 기획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100% 충족시킨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_ My Way’는 무엇보다 팬들과의 교감에 집중하고 있다.
20주년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이번 투어 중에서도 최고의 기획만을 선별해 마련될 예정. 신승훈은 “20년 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관객.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하고 싶다”라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