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정규 앨범 1집 ‘Lovability’로 컴백하는 제국의아이들 (ZE:A)이 밝고 경쾌한 무대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쇼케이스에 개최한 제국의아이들은 이전과 달리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년 콘셉트의 이미지로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정규 앨범에 들어가는 ‘Again’ ‘Be My Girl’ ‘Special Day’를 차례로 선보인 후 타이틀곡 ‘Here I am’ 무대를 꾸몄다,.
‘Lovability’는 멤버 9명 개개인의 비주얼적인 매력이 담긴 앨범으로 ‘사랑스러운’ ‘소중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데뷔 당시에도 클럽 엔써 무대에 섰던 제국의아이들은, 이날은 1년간의 경험을 보여주듯이 성숙된 무대 매너와 자연스러운 안무를 선보였다. 리더 문준영은 물론 뛰어난 춤실력으로 안무를 담당했던 하민우를 비롯해 이미 ‘운동돌’로 이름을 올린 막내 김동준까지 각자가 맡은 몫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여기에 밝아진 이미지는 친근감까지 더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Here I am’은 미국 오렌지카운티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Blue Apple Global과 프로듀서 듀오 Outsidaz가 손을 잡고 만든 곡으로 강한 중독성을 보여준다. 특히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17일 신보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