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록페스티발 개최일 확정…2~3일권 통합 운영

지산록페스티발 개최일 확정…2~3일권 통합 운영

기사승인 2011-03-22 11:23:00

[쿠키 연예] 지난해 7만 9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대한민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이하 지산록페스티벌)이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열광의 음악 축제’를 펼친다.

지산록페스티벌을 주최하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 사업부 측은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과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최강 라인업 때문에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인지도와 참여율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올해는 더욱 많은 관객들이 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지금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있기까지 무한한 애정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1차 라인업 오픈 전에 파격적인 티켓 할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오는 4월 1일 발표될 1차 라인업 오픈에 앞서 3월 24일(엠넷닷컴 & 예스 24)과 25일(인터파크)부터 진행될 블라인드 티켓 오픈을 통해 3일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1일 권 현장 구매 가격이 11만 원, 2-3일권 현장 구매 가격이 22만 원. 3일 권을 미리 구입할 경우 15만 4천 원으로 작년 17만 6천 원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30% 할인 행사는 3일 권에 한해 각 사이트(엠넷닷컴& 예스 24 / 인터파크) 당 1천 장씩 총 2천 장으로 진행되며 향후에도 1차 라인업 발표 이후 20%, 일반 예매 경우 10% 등 할인 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이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는 2일 권과 3일 권이 통합된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40대 직장인 관객들의 경우 일정 조율이 대학생들에 비해 다소 유동적이었기 때문에 잦은 일정 변경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거나 집객 예상이 어려워 고객 편의 준비에도 문제점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2일 권 가격인 22만 원으로 3일까지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해 관객들의 편의는 물론 운영 효율성도 높여 본질적인 서비스 개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29일부터 3일간 펼쳐질 “The Best Music ★ Live Experience” 제 3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은 오는 24일부터 엠넷닷컴과 예스 24에서,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30% 블라인드 티켓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1차 라인업 오픈은 4월 1일.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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