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여전히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8시, ‘앵콜 2011 이적 소극장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일간, 주간 순위 1위를 단숨에 거머쥐었다. 인터파크 측은 유료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24일까지도 일간, 주간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적은 오는 4월 15일 부터 5월 1일 까지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9회 공연을 갖는다. 이적은 지난 3월 15일 부터 20일까지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 것에 이은 공연이다.
당시 이적은 6회 공연에 3600여 관객을 감동시키면서 ''이적 소극장 공연 신화''를 이어갔다. 이 공연 역시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매진이라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적 소속사 측은 “지난 15일 부터 삼성홀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이 10분 만에 매진되면서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공연 전화 문의 쇄도에 업무를 볼 수 없었을 만큼 팬들의 요청에 앵콜 공연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해 9월말 4집 음반을 내고 전국투어까지 많은 활동을 했다. 여러분이 주시는 힘으로 음악을 한다"면서 "이번 소극장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4월에 앵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