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미숙의 애끓는 모정(母情) 연기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가 OST 앨범 출시로 인기를 이어나간다.
‘웃어요 엄마’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과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며 다양한 평가 속에서도 엔딩을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시되는 OST는 드라마가 보여준 감동 이상의 감동을 대중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웃어요 엄마’는 다양한 사례를 남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국민그룹 god 출신의 손호영은 데뷔 후 최초로 OST 작업에 참여, 수록곡 ‘가시’를 불렀다.또 ‘슈퍼스타K’ 출신의 정슬기도 ‘바보야’를 통해 처음으로 OST곡에 도전했다. 특히 ‘웃어요 엄마’에서 ‘신달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여성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같은 팀 멤버 이해리와 함께 8개월만에 가수로 돌아와 메인 타이틀곡 ‘한사람’을 불러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한편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딸 ‘달래’가 아닌 자신임을 안 ‘복희’ (이미숙)는 안도하면서도 자신의 죽음에 두려움을 갖게 되면서 한층 더 애절함을 더한 ‘웃어요 엄마’는 15% 전후의 시청률을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