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부상…당분간 8인 체제 활동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부상…당분간 8인 체제 활동

기사승인 2011-03-30 16:08:01

[쿠키 연예] 9인조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리더 문준영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제국의아이들은 8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문준영이 지난 29일 새벽 스케줄 후 안무 연습을 마무리 짓고 귀가해 샤워를 하던 중 미끄러져 세면대에 얼굴을 부딪치며 부상을 입었다”며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급히 신촌 모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의사로부터 안와골절 및 왼쪽 광대뼈 복합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원 절차를 밟고 31일경 바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치될 때까지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국의아이들이 활동 중이지만 문준영은 당분간 방송 출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문준영 본인도 많이 놀란 상태다.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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