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이상봉 패션쇼 스페셜 모델로 생애 첫 런웨이

지나, 이상봉 패션쇼 스페셜 모델로 생애 첫 런웨이

기사승인 2011-03-31 17:49:01

[쿠키 연예] 가수 지나(G.NA)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컬렉션의 스페셜 모델로 발탁됐다.

지나는 31일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펼쳐지는 2011/12 F/W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이상봉 패션쇼’ (Lie Sang Bong Fashion Show)에서 생애 최초 런웨이에 선다.

지나는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로 여성솔로 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 외모도 황금비율로 일컬어지는 바디라인을 뽐내 모델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어왔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지나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며 “TV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인터뷰나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순수한 열정을 많이 느꼈다. 이번 쇼에서 지나의 섹시함 속에 있는 순수함과 신비스러움을 쇼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 며 기대감을 전했다.

지나는 데뷔 후 처음으로 런웨이에 서게 된 것에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컬렉션을 꼭 챙겨보곤 했는데, 한국적 소재와 패션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의 쇼에 서게 된 것이 행복하다. 새로운 경험에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나는 정규 1집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아시아 프로모션과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