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저작권 100%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

박명수 “저작권 100%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

기사승인 2011-04-04 18:58:00

[쿠키 연예] 개그맨 박명수가 ‘소프트웨어 저작권 비전’을 알리기 위해 뛴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44(辭寫)데이-소프트웨어 비전 2020’ 선포식을 열고, 박명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박명수는 지난 5년 동안 BSA의 저작권 캠페인 ‘불법복제 탈랄라’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해 BSA 글로벌 임원이 참석해 박명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박명수는 “5년 동안 (불법복제 근절) 활동을 하면서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그동안 제가 많은 도움을 못 드렸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2020년에는 저작권이 100% 보호 받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44(辭寫)데이’는 지난 2006년 4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등이 선포했다. 사양할 ‘사’와 복사할 ‘사’를 합친 말로 ‘불법복제를 거절하는 날’을 뜻한다.

박선정 BSA 의장은 이날 “국내 불법소프트웨어 복제를 10%만 줄여도 약 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3조 원 가량의 GDP가 발생한다”며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 근절을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