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SM-JYP 등 국내 6개 매니지먼트사 뭉친다

키이스트-SM-JYP 등 국내 6개 매니지먼트사 뭉친다

기사승인 2011-04-08 10:17:00
"[쿠키 연예] 국내 6개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가 뭉쳐 아시아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nt)을 설립한다.

키이스티, 에이엠이엔티, 아이제이(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 6개 회사는 다음달 중에 공동 출자 형식으로 ‘UAM’을 설립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 내 교류 협력과 캐스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국제 에이전시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6개사에 소속된 연예인은 배용준, 주지훈, 김현중, 최강희, 이지아, 김수현, 장동건, 현빈, 신민아, 수애, 김남길, 이소연, 보아, 이연희, 아라, 구혜선, 강혜정, 빅뱅, 비, 원더걸스, 2PM, miss A 등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다.

‘UAM’ 관계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 ‘UAM’에 출자한 6개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에이전시 역할, 초상권 및 지적 재산권 관리, 연예 온라인매체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구축 및 관리,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을 이끌어온 각 사가 쌓아온 해외 비지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 교류를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및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위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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