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태지-이지아, 미국에서 이미 이혼”

MBC “서태지-이지아, 미국에서 이미 이혼”

기사승인 2011-04-21 17:53:05

[쿠키 연예] 배우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가 미국에서 이미 이혼했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는 21일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지아와 서태지가 뒤늦게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지아 측은 지난 2009년 이미 이혼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서태지 측은 미국에서 지난 2006년 이혼했다며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주장한 이혼 연도가 다른 것은 위자료 청구권의 소멸 시효가 3년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의 주장대로 2006년 이혼이 맞다면 이번 청구 소송은 효력을 잃게 된다. 반면 이지아의 2009년 주장이 맞는다면 이번 소송은 유효하다.

MBC는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 원의 위자료와 50억 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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