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日 대지진 자선공연 참여…표창장도 받아

박정민, 日 대지진 자선공연 참여…표창장도 받아

기사승인 2011-04-22 17:05:01

[쿠키 연예] 지난 7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THE, PARK JUNG MIN’을 선보인 가수 박정민이 일본 대지진 피해 자선행사에 동참한다.

박정민은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시의 파시휘코-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개최되는 ‘Friend’s Whistle! Act for Tomorrow!’ 공연에서 타이틀 곡 ‘Not Alone’ 등을 부를 예정이다.

유엔 산하 기구인 OHRLLS(최빈·내륙국 고위대표실)와 일본 야마하에서 주최하는 ‘Friend’s Whistle!’은 ‘생명을 잇는 친구의 호루라기’라는 뜻이다. 이번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용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피해 지역의 가족들에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CD플레이어나 MP3 플레이어 등의 각종 플레이어와 악기 등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자선행사에는 천재적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미즈 쇼타(Shimizu Shota), 우타다 히카루와 함께 파워풀한 J-POP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죵리(JYONGRI)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키(BECKY)도 함께한다.

박정민은 자선 행사 당일 ‘히로코’(Hiroko)와
‘미야케’(Miyake)가 만나 결성된 듀오 ‘미히마루 지티’(Mihimaru GT)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박정민은 OHRLLS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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